꺼질듯한 내 삶 속에
숨결을 불어 넣어 주는 너
언제까지나 곁에서
내 삶의 이유가 되어 주렴
버틸 수 없는 나를 누르는
하루의 무게에 힘겨워 할 때
햇살보다도 밝게 빛나던
그날의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내게로 찾아온 널 보며
잠시 설레이는 꿈을 꾸곤 해
끝나지 않는 노래처럼
부디 내 곁에서 머물러 주렴
아물지 않는 상처 투성이
그저 숨만 쉬며 버텨 왔는데
참 다행이야 널 만나
살아가야 할 이유 찾았으니
부서질 듯 힘겨웠던 내 겨울에
봄이 되어준 너
언제까지나 곁에서
내 삶의 이유가 되어 주렴
내 곁에서 잠든 그대여
그대 꿈 속에도 내가 있나요
부디 변치 않길 바래요
그대 내 심장을 가져갔으니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부서질 듯 힘겨웠던 내 겨울에
봄이 되어준 너
언제까지나 곁에서
내 삶의 이유가 되어 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