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현실 속에서 함께 날아가자
항상 바래왔던 어렸을 적 꿈을 넘어서
슬픔이란 공기가 흘러
폐허가 돼가는 도시를 채워가
내 마음처럼
가시가 가득한 길 위에
그만 발을 헛디뎌 넘어져 버려서
상처가 생겨버려
무언가 일이 잘 안 풀려
서러워서 울고 싶어졌어도
소중하게 간직하는
우리 마음속에 자라나고 있는
행복 하나를 찾아서
삭막한 현실에서 멀리 날아가자
항상 바래왔던 어렸을 적 꿈을 넘어서
아팠던 기억들 전부 소중하니까
언젠가 우린 스스로 빛나게 될 거야
길거리가 너무 무서워
주위엔 전부 날 겨냥하는
날카로운 칼날 뿐
지나쳐왔던 친절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자
꿈이 있으니까
내던졌던 허상을 다시 잡아야만 해
그래 난 특별하지 않아
평범한 하나의 사람이니까
하지만 내 간절함이
뿌리 박고 자라나는 나무처럼
일으켜 세워줄 거야
하늘을 바라보며 지금을 노래해
항상 바래왔던 어렸을 적 꿈을 넘어서
이 노랠 듣는 당신도 소중하니까
언젠가 모두가 행복한 세계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