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 하늘 속에서
너와 나의 이야길 시작해
작은 바람 속에 속삭이는 말
서로를 감싸네 너와 나
천천히 걸어가는 이 길 위엔
두 발자국 소리 어우러져
긴 밤을 지나 아침이 올 때
우리 꿈은 점점 깊어져
꿈속에서 너를 안고 춤춰
허공의 음악 속에 날아가
사랑의 이름으로 너를 불러
영원히 함께 빛날 거야
두 손을 마주 잡고 느끼는 건
따스한 손길의 기적 같은
아름다운 너와 나의 시간
영원히 멈추지 않을 거야
구름 속을 헤쳐가도 우린
서로를 찾을 수 있어
시간이 흐르고 지나가도
우린 여전히 여기 서 있어
꿈속에서 너를 안고 춤춰
허공의 음악 속에 날아가
사랑의 이름으로 너를 불러
영원히 함께 빛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