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만날 생각에 어젯밤에 잠을 설쳤어
설레는 맘은 어쩔 줄 모르고
처음 너와 마주할 때 어떤 말로 인사할까
별거 아닌 것도 신경 쓰게 돼
따뜻한 봄바람은 살며시 불어와
내 마음을 간지럽게 하고
벚꽃이 지기 전에 니 손을 잡고 싶어
지금 나 너에게 다가가도 될까
오늘 이따 저녁에 뭐해
카페 영화 뭐든 어때
너와 하는 모든 것이 행복해
오늘 나는 시간 많은데
니 곁에 앉아서
보고만 있어도 좋을 텐데
언제부터일까 이런 내 마음
넌 내 안에 활짝 꽃을 피우고
의미 없이 보내왔던 회색 빛 내 하루가
너의 미소로 물들어가게 돼
따뜻한 봄바람은 살며시 불어와
내 마음을 간지럽게 하고
벚꽃이 지기 전에 니 손을 잡고 싶어
오늘 나 너에게 고백해도 될까
오늘 이따 저녁에 뭐해
카페 영화 뭐든 어때
너와 하는 모든 것이 행복해
오늘 나는 시간 많은데
니 곁에 앉아서
보고만 있어도 좋을 텐데
우리 연애하는 건 어때
나의 상상을 봐줄게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할 거야
봄을 닮은 널 품에 안고 말해주고 싶어
누구보다 너를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