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날 보고 어쩌란 말이니
이제와서 다른 남자를 만나다니
너무 기가막혀 숨이 막혀 오고
이제 널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멀쩡하던 몸 안 좋다는 널
걱정이 되서 뒤따라가봤고
니가 다른 남자와 집 앞에서
키스하는 걸 보고 말았어
가슴이 철렁
하늘이 무너지고
다리가 떨려왔어
당장이라도 너에게 달려가서
무슨 말이든 해야만 돼
그런데 지금 난 움직일 수 없어
니가 어떻게 내게
이럴 수 있는 거니
그토록 너만을 사랑했었는데
너에게 배신 당한 내 맘
이해 할 수 있니
내 맘 알 수 있겠니
너를 용서할까
하지 말까 마니 고민했어
너를 너무나도 사랑하니까
단 한 번 뿐이야 용서해 주는 건
마음 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거지
한 번의 실수로
너와 헤어질 수 없을 거 같아서
눈 감아 줬는데
그 날의 기억이 잊혀질 때쯤
먼저간다던 널 따라갔던 거야
넌 또 다른 남자와 집 앞에서
두 번째 실수 저지를 거야
이런 날벼락
하늘이 무너지고
다리가 떨려왔어
당장이라도 너에게 달려가서
무슨 말이든 해야만 돼
그런데 지금 난 움직일 수 없어
니가 어떻게 내게
이럴 수 있는 거니
그토록 너만을 사랑했었는데
너에게 배신 당한 내 맘
이해 할 수 있니
내 맘 알 수 있겠니
한참 생각해도 너와 나 사이를
이루워질 수 없을 거 같아
이제는 장난이 아냐
나도 내 맘을 돌이킬 수 없어
나에게는 아픔으로 남아 있어
다신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싶어 말하고 싶어
두 번은 안되겠어
이제는 용서 못해
어떻게 내게
또 이럴 수가 있니
너도 한 번쯤 생각해봐
내가 얼마나 더 이해해야 하니
이젠 다신 마음
약해 지지 않을 거야
너와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고
너를 자유롭게 놔줄께
너는 구제불능
깨끗히 포기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