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는 밤거리엔
차가운 공기만이
문득 외로운 마음이 들 때면
찬 바람은 더 차가워 지고
웅크러진 마음에
어깨를 펼 수 없어 한숨만 쉴 때
흐트러진 마음 담을 수 없어
단 하루도 잠들수 없을 때
그대가 말하네
오늘 하루 수고했다며
차가운 손 잡아준다며
그대가 말하네
고된 하루 수고했다며
차가운 마음 녹여준다며 말하네
웅크러진 마음에
어깨를 펼 수 없어 한숨만 쉴 때
흐트러진 마음 담을 수 없어
단 하루도 잠들 수 없을 때
그대가 말하네
오늘 하루 수고했다며
차가운 손 잡아준다며
그대가 말하네
고된 하루 수고했다며
차가운 마음 녹여준다며
기나긴 하루에 지쳐만 가고
포기하고 싶지만
그댄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흐르는 눈물 닦아준 그대인걸
그대가 말하네
고된 하루 수고했다며
차가운 손 잡아준다며
그대가 말하네
고된 하루 수고했다며
차가운 맘 녹여준다며
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