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몰라요 얼마나 아픈지
생각은 하나요 왜 내가 우는지
지난 밤 얼마나 힘들게 지낸지
아무리 말해도 몰라요
(後 斂)
* 그대는 알아도 느낄 순 없어요
느낀다 하여도 볼 수는 없어요
하루를 얼마나 힘들게 걷는지
아무리 보아도 몰라요
긴 밤이 지나 새 날이 오면
다시는 울지 않을래요
이제는 정말 괜찮아요
하지만 자꾸 눈물이 나요
지나간 세월은 정말 힘들었어요
이제는 모든 게 다 끝났답니다
눈물을 거두고 함께 웃을 사람이
너무나 곁에 많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