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혼자 거리를 걷다
익숙해보이는 생김새가
너였을까 괜히 고갤 피하는 나
마주치면 인사하자던
이별하며 남긴 그말에
웃으며 대답했지만
사실은 그때말야
그때 난 진심이 아니야
내가 어떻게 널
널 떠나갈 수가 있니
궁색하지만
널 기다렸단 말이야
용기가 없어서 말은 못했지만
너없인 살 수가.. 없어
오랜만에 안부를 묻는
많이 친하진 않은 친구들
너의 안불 물어 잘 지내느냐고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우린 여전히 행복하다고
웃으며 대답했지만
사실은 그때말야
그때 난 진심이 아니야
내가 어떻게 널
널 떠나갈 수가 있니
궁색하지만
널 기다렸단 말이야
용기가 없어서 말은 못했지만
너없인 살 수가.. 없어
혹시나 우연히 널 본다면
그때 못했던 말, 아직 사랑한다.
제발 떠나지마
사실은 그때말야
그때 난 진심이 아니야
내가 어떻게 널
널 떠나갈 수가 있니
궁색하지만
널 기다렸단 말이야
용기가 없어서 말은 못했지만
너없인 살 수가..
너없인 살 수가.. 없어 w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