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 없었으면 좋겠어
돌아선 널 보지 못하게
너의 등뒤에 서서
애써 눈을 감아 보지만
난 눈물만-
듣지 못했으면 좋겠어
안녕이란 말을 못 듣게
그럴수만 있다면
지금 이별을 모를텐데 워-
안되나봐 피할수 없잖아
차라리 널 붙잡고 싶지만
가지말라 해야할 그말을
끝내 난 벙어리처럼
너에게 하지 못했지 차마-
바보라도 되면 좋겠어
너를 기억하지 못하게
누굴 사랑 했는지
누가 곁에 살아 왔는지 워-
안되나봐 피할수 없잖아
차라리 널 붙잡고 싶지만
가지말라 해야할 그말을
끝내 난 벙어리 처럼
너에게 하지 못했지 워-
몰랐었어 오랜 시간
나의 곁의 너의 사랑만 믿었어
알게됐어 세상에 숨쉬는
모든것들은 그 언젠간 다 변할걸 워-
서둘러 난 널 붙잡고 싶지만
가지말라 해야 할 그말을
끝내 난 벙어리처럼
너에게 하지 못했어 차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