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날부터

젬스톤

안녕
잘 지내고 있니 넌
어색한
인사야

잘가
차가운 너의 말에도
떠나지를 못하고
네가 돌아오길

그냥 보고싶어서 그래
조금만 더 여기서
널 기다려볼게
이런 내 모습이
초라해 보인데도
잠시라도
널 볼 수 있다면

텅 빈
거리위에 나 혼자
멍하니
남아서

그때
함께 걸었던
그곳을
떠나지를 못하고
네가 돌아오길

그냥 보고싶어서 그래
조금만 더 여기서 널 기다려 볼게
후회로 가득한
나의 하루는
아직 모든게 너로
채워져 있는데

너무 보고싶어서 그래
그리워 할수록 더
커져만가는
헛된 기대들에
무너져 내린데도
오늘도 널 놓지못해

단 한번만 그댈
잠시라도 그댈
너무 보고싶어
같은 자릴 맴돌다
우연히라도 너를
마주하게 된 그날엔
아무일없듯
나를 안아주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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