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눈을 감으면
들려오던 그 파도 소리
손을 쥐으면 잡히던
하얗고 작은 모래들도
내가 너를 느끼던
그 여름날 파도소리도
밤하늘 수많던 별들도
기억하자 했어
이제는 지나간 일들이지만
그렇듯 남아있는 기억들처럼
수십년을 살아도
떨치지 못한 욕심
얼마나 더 아파해야 하는걸까
오래전 지난일들은
추억도 아픔도 남기고
수없이 나를 괴롭히고도
아직도 떠나가질 않네
이제는 지나간 일들이지만
그렇듯 남아있는 기억들처럼
수십년을 살아도
떨치지 못한 욕심
얼마나 더 아파해야 하는걸까
오래전 지난일들은
추억도 아픔도 남기고
수없이 나를 괴롭히고도
아직도 떠나가질 않네
수없이 나를 용서하면서
오늘도 떠나가질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