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색빛 저하늘 아래 달려가는 그림자
초라한 모습 보이지 않게 태양아 떠오르지 마라
세상에 다치고 사는 몸이 사랑도 멀리두고
나의 종착역은 어디있나 쉴 곳없는 내신세
어디로 어디로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이밤도 나홀로 내사랑만 그리워하네
너 없는 세상에 나의 삶은 생각할 수도 없어
너의 사랑 너의 웃음 없이 난 살아갈 수가 없어
어디선가 부르는 것 같은 아이의 울음소리
신이여 불쌍한 그 아이를 내대신 돌봐주소서
어디에 어디에 내 희망이 난 곳 어딘가
오늘도 보고픈 그 모습 그 어디에
donde voy donde voy
Esperanza es me destinacion
Solo estoy, Solo estoy
Por el monte profugo me v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