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넘어질 때마다
발끝을 보았죠
내가 가진 힘으로
일어나려 했어요
내 눈이 부실 때면
두 눈을 가렸죠
내 두 손에 힘으로
해결하려 했어요
이젠 나보다 더
나를 아는 당신께
내 모든 걸 다 맡기길 원해요
이젠 나보다 더
나를 아는 당신께
내 모든 걸 드릴게요
어두운 밤을 비추는
누군가의 기도
그 끈을 묶고서야
일어나 걸어요
주님을 바라볼 때
난 걸을 수 있죠
내가 가는 이 길에
크신 빛이 있으니
이젠 나보다 더
나를 아는 당신께
내 모든 걸 다 맡기길 원해요
이젠 나보다 더
나를 아는 당신께
내 모든 걸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