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로 떠오른 태양과 물결의 춤
바라보던 그곳은 자유로움의 시작
긴 어둠의 터널 속에서
그 끝은 무엇으로 그려왔던가
검은 혀에 상처 입고
순수한 마음의 소년은 소멸해도
괜찮아 여기 난
나를 잃지 않는 내가 되어
더 큰 파도 위로 날고 있어
함께 그렸던 우리의 내일을 떠나
나의 추억 그 시절 모두 이젠
매일 그리워 보고 싶던
그 눈빛과 표정들
또 아쉬워 붙잡고 있던
그 밤의 풍경들
긴 시간의 침묵 끝에서
홀로 날아오르는 법을 배우고
그때는 알지 못했던
함께란 의미를 깨닫게 되었으니
걱정 마 여기 난
나를 잃지 않는 내가 되어
더 큰 파도 위로 날고 있어
함께 그렸던 우리의 내일을 떠나
나의 추억 그 시절과
내 미련과 지난 후회들 모두
저 바다 멀리 던져 버린 거야
누구도 내게 머물지 않던 날에
들려오던 목소리가 희망이란
작은 물결 위에서
더 큰 파도를 일으켜
다시 내게 닿은 거야 난
걱정 마 여기 난
나를 잃지 않는 내가 되어
더 큰 파도 위로 날고 있어
함께 그렸던 우리의 내일을 떠나
나의 추억 그 시절과 내 모든 날
파도에 씻겨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