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등을 보이는 날이 있다
아무리 불러 외쳐도
돌아볼 줄 모르는 그런 날이 있다
혼자인 것 같은 마음은 눈물이 되고
세상 어디서도 의미를 찾을 수 없어
차라리 무너지길
바래보는 그런 날이 있다
잠시 지친 걸음 멈춰도 좋아
밤이 지나면 다 울고 나면 웃게 될거야
내일이 와요 사랑이 와요
어제 그대 울었던 그 길로
삶이 그래요 같아보여도
같은 날은 단 하루도 없죠
꿈을 그려요 포기 말아요
누군가는 안 된다 하지만
그댈 믿어요 삶이 그렇듯
지난날의 그대 아니죠
내 삶이 내 것 같지 않을 때가 있다
내 맘과는 상관없이
굴러가는 그런 날이 있다
내 삶에 내 갈 길을 내가 알지 못하고
타인에게 묻고 있는 이방인이 되어
차라리 하룻밤 꿈이길
바래보는 그런 날이 있다
때론 그대밖에 몰라도 좋아
느끼는 대로 원하는 대로 삶을 즐겨봐
내일이 와요 사랑이 와요
어제 그대 울었던 그 길로
삶이 그래요 같아보여도
같은 날은 단 하루도 없죠
꿈을 그려요 포기 말아요
누군가는 안 된다 하지만
그댈 믿어요 삶이 그렇듯
지난날의 그대 아니죠
어두운 터널의 끝이 보이는듯
빛으로 밝게 물든 내일 아침이
그댈 반기고 있죠 워어
내일이 와요 사랑이 와요
어제 그대 울었던 그 길로
삶이 그래요 같아보여도
같은 날은 단 하루도 없죠
꿈을 그려요 포기 말아요
누군가는 안 된다 하지만
그댈 믿어요 삶이 그렇듯
지난날의 그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