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너에게 말할 때 난 친구 이상 되고픈 생각이 없다고 말했지
넌 그런 내 모습 보며 부담이 안돼 쉽게 친해질 수 있다고 말했지만
내 친구들의 말을 빌리면 난 손도 한번 못 잡는 바보지만
어설프게 팔짱끼고 자랑스럽기 보단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 싶어
난 모르겠어 이렇게 나의 곁에 있는 사랑의 의미를 정의한다는 건
모든 일은 변할 수 있는 거야 그저 너의 지금 순간을 사랑해
바로 그런 거야 너에게 내가 갖고 있는 느낌을 정의하고 싶진 않아 사랑이란 소유는 아닐 꺼야 그냥 모든 걸 다 주고 싶고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같이 느낄 수 있으면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