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자꾸 흘러
볼을 타고 내려
떠나간 니 빈자리
가슴에 움뿍 패여
그리워서 너무 보고 싶어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사랑한다고 몇 번을 말할걸
아니 차라리 가지 말라고 말할걸
이제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어
떠나간 빈자리는 니가 남긴
상처로 가득해
기억을 지우려고 몇 번이나
애써도 추억을 짓밟으려
아무리 나 애써도
더욱 더 선명해지는
멀어지던 뒷모습
귓가를 계속 맴도는
니 마지막 한마디
지켜준다고 몇 번 더 말할걸
미안하다 말하고
보고 싶다 말할걸
어쩌다가 우리 사이
이렇게 된 건지
어쩌다가 우리 이별이
사실이 된 건지
나란 놈은 바보 같은
남자라서 니가 끝내
말하지 못한 우리
헤어지는 이유
내 멋대로 해석하고
내 맘대로 미워했어
사랑한다 말도 못하고
널 그냥 떠나 보냈어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사랑한다고 수 천 번
수만 번을 말할게
너무 멀리 있다면
비가 되어 찾아갈게
흘린 눈물이 널 만날 때까지
Uh 이러다가
나 미칠 것만 같아
오늘도 너와 함께
걷던 그 길에서
이렇게 혼자 비를 맞으면서
우리 함께 행복했던
그날을 기억해
두 볼을 타고 내리는
내 눈물이 하늘에서
내리는 니 눈물이
바보처럼 말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떠나지 말라는 말
한마디 못해
왜 떠나야 하는지
물어보지도 못해
길지 않은 인생이였었지
그래도 널 만나서
난 너무 행복했었다고
이렇게 널 그리워하면서
우리 함께 했던
그 순간을 다시 떠올리며
널 위한 랩을 할 수 있어
나는 행복해
이 랩을 들어줄
널 떠올리며 사랑해
사랑한다고 수천 번
수만 번을 말할게
너무 멀리 있다면
비가 되어 찾아갈게
흘린 눈물이 널 만날 때까지
눈물이 모여 비가 내리고
빗물이 모여 너에게 말해줄게
사랑해요 너무나 사랑해요
내 눈물이 비 되어 고백할게
사랑한다고 수천 번
수만 번을 말할게
너무 멀리 있다면
비가 되어 찾아갈게
흘린 눈물이 널 만날 때까지
그래 이젠 우리
행복했었던
추억들만 기억할게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날 때까지
꼭 잘 지내야 돼
조금만 기다려
금방 니가 있는 곳으로
나도 따라갈게
사랑해 내사랑 사랑해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