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생각 님 생각
무정한 세월아
내님보네주게
산천도 변해가고 강물도 변하는데
님을 그리는 이네마음 어느때 변할런지
한숨속에 눈물이요
기약없는 세월속에
보고픈 내님은 어느때 오실런지
우리님 만날날 하루 하루 지나가고
기다리다 지쳐버린 무정한 세월
세월아 세월아 가지를 말어라
우리님 못보고 이몸이 떠나가면
산천도 울고 강물도 울고 물새도 울고
내님도 슬피 운다
님아~님아~~~~~~~
세상도 변해가고 인심도변하는데
애타게 그리는 이네마음
어느때 변할런지
무심한 세월속 에
기약없는 님의소식
어느때 오실런지
그 언제나 만날런지
님아 ~ 님아 ~~~~~
들어간다~들어간다
타령 한 개가 들어간다
살기 어려운 이 시기에
이 노래를 들으 시고는
답답한 마음이 해결되고
평화로운 행운이 찿아 듭니다
알콩다리 같은 우리나라
개 살구같은 우리나리
곱디고운 우리나라
나리 나리 개나리
병아리 잡는데 도끼가 대빵
고래 잡는데 바늘이 대빵
기는놈 위에는 뛰는놈 을 보네라
어~허 좋다 잘이헌다
범었는 산중에 여시놈이 대빵
고래없는 바다에 갈치가 대빵
뛰는놈 위에는 나는놈을 보네라
어~허 좋다 잘이헌다
우리 부모가 나를 낳아서
곱게 곱게 길러서
큰 사람 되라고 빌었는데
각설이 신세가 왠말인가 .....
첫째집 을 들어가니
사립문 을 걸어메고 나리일 을 가고없고
둘째집 을 들어가니
앙살맞은 삽살개 가 결사적으로 막는구나
어~허 개새끼도 괄세허네
셋째집 을 들어가니
미련하게 생긴식모 김치 한폭을 주고가고
넷째집 을 들어가니
혼자사는 홀아비 처량하게 도 않아있네
어~허 나보다도 불쌍허네
다섯째집 을 들어가니
늙은망구 귀가멀어 자꾸 자꾸 말 시키고
여섯째집 을 들어가니
시집나온 새 색시가 김치한폭 을 주고가네
얼굴곱고 마음 곱네
일곱째집 을 들어가니
멍청하게 생긴머슴 말대꾸도 하지않고
여덟째 집을 들어가니
두리둥실 아가씨가슴 각
설이마음 을 설레이고 나는 언제 장가가나
아홉째집 을 들어가니
응큼하게 생긴 과부 헛간으로 오라하고
열째집 을 들어가니
인심좋은 주인마님 먹여주고 구워주네
천사가 따로없네
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