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아프게 했죠
이제와 아파하고 있죠
나 그대를 놓치기 전으로
돌아갈수 없기에
후회하고 있죠
유난히 느려진 시간이
그대를 나 아프게 한 벌이라면
나 기도하죠
이 이별의 끝에
그대가 있기를
그럴수 있기를
다시 웃게 할수있다면
내게 그럴 권리가 있다면
어설프게 아껴 다 주지 못했던
내 맘을 다 주고싶은데
이별에도 유예가 있다면
이렇게도 후회하는 날 알아준다면
그 언젠가
이 이별의 끝이 다시 그대기를
뻔뻔하게도 나 바라고있죠
다시 웃게 할수있다면
내게 그럴 권리가 있다면
어설프게 아껴 다 주지 못했던
내 맘을 다 주고싶은데
그 좋았었던 모든 시절이
내가 누렸던 권리였다면
이제는 널 놓아줘야 할
책임만 남은건가요?
다시 웃게 할수있다면
내게 그럴 권리가 있다면
당연하게 여겨 다 알지 못했던
그 사랑을 다시 얻을수만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