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내가 져준다해도 널 위해서 사는 나는 아니야
이런 말 할 수 없었던 나약한 내가 싫었어
너도 이제는 강한 남자가 됐어
넌 아니 나답지 않게 너를 쳐다보는 눈이 예전과 틀리다는걸
후- 그동안 너와 사귀며 기죽어 왔었던 내가 변했으니까
이제는 다시 바야해 아름다움은 끝났어
난 지금 너에게서 지쳐가는걸
나에게 잘해야만 해 날 함부로 대하진 마
날 붙잡을 수 있는건 네 마음 뿐
붙잡을 수 있는건 너의 너의 마음 뿐
한번 바라보면은 시선떼기 어려운 너였기에 반했었지
그런 네가 나만을 선택해준 것만으로 감사하며 살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