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감싸는 햇살아래
향기 가득 싱그러운
내 마음을 간지르는 바람 바람 바람
그 애 모습이 떠올라도
나 그래도 눈물 참을 수 있는 이유는
겨울 지나 봄날
나 그리도 미워했었던 너마저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아
저 바람이 날 위로하며 나 그래도 웃으라고 얘기하네
따스한 이 바람이 내 눈물마저도 모두 말려버리는 말려버리는
저 바람이 날 위로하며 나 그래도 웃으라고 얘기하네
모두 날려버리네 모두 날려버리네
내 키만치 가까워진 하늘에
살며시 네 모습 그려보네
나 그리도 미워했었던 너마저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아
저 바람이 날 위로하며 나 그래도 웃으라고 얘기하네
따스한 이 바람이 내 눈물마저도 모두 말려버리는 말려버리는
저 바람이 날 위로하며 나 그래도 웃으라고 얘기하네
모두 날려버리네 모두 날려버리네
저 하늘 아래 어딘가에
너도 나를 기억하고 있을런지
지금 부는 바람이 내 마음마저도
모두 전해다주길 전해다주길
저 바람이 날 위로하며 나 그래도 웃으라고 얘기하네
따스한 이 바람이 내 눈물마저도 모두 말려버리는 말려버리는
저 바람이 날 위로하며 나 그래도 웃으라고 얘기하네
모두 날려버리네 모두 날려버리네
이렇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