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하루 또 지나가버린 너
화려한 도시의 불빛들 위로
가려진 기억 차가웠던 너의 말도
이 순간 바람을 타고서 잊네
쉽게 말해졌던 사랑은
그만큼 또 밀려가
희미해진 네 웃음소리도
이 밤에 가까워진 채로야
지나간 하루 또 지나가버린 너
화려한 도시의 불빛들 위로
가려진 기억 차가웠던 너의 말도
이 순간 바람을 타고서 잊네
아마도 나는 그리웠겠지
꿈처럼 멀어져 간 네 얼굴
지금은 홀로 다시 찾아온 바다
밀려온 시간속에 널 두고
지나간 하루 또 지나가 버린 너
조그만 숨결로 잊으려 하네
눈부신 햇살 반짝이던 너의 말도
조용히 혼자만의 꿈을 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