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뻐꾹이

김지애
등록자 : 늘꽃

불꽃같은 그리움을
가슴깊이 간직한채로
바라보며 애를 태우는
나는 벙어리 뻐꾸기
큰소리로 사랑한다고
울어버리고 싶은데
목멘것처럼 가슴이 막힌
벙어리 뻐꾸기

간주중~

태양같은 뜨거움을
가슴깊이 간직한 채로
말못하고 이슬에 우는
나는 벙어리 뻐꾸기
큰소리로 사랑한다고
울어버리고 싶은데
목멘것처럼 말을 못하는
벙어리 뻐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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