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를 쓰고 (Song by Tamiz)

SOUND PALETTE

아침에 눈을 비비고 일어나
팔엔 피가 안 통해 무기력감
삼키며 폰을 켜
실눈 뜨고
부재중
다 읽어
없었네
아무 기적
왠진 모르게
가슴이 막히네
야식 안 먹었는데
체기는 아닐 텐데
너무 답답해
서 세탁기를 돌려버려 널
긴 싫어 그대로 냅둬
날 찾아줘 babe
아무 변화 없는 내 일상을 매입
해줘 카톡 다 탈퇴하고 싶네
알고 싶지도 않은 정보의 홍수
사이에 잠기지

한시라도 빨리
홍수에서
벗어나 나를 말리고 싶어
소라게 마냥 비닐 푹 눌러쓰고
관절염 무릅쓰고
서울은 걸어 다녀 부릉
그렇게 계속 걸어
다니다 보면 몰려
오는 전화들
다 물리쳐 셧 더 퍽업 아듀
비행기 모들 걸어놔
모델 같은 걸음걸이로
내 삶의 브로커는 꺼져 다 ㅎ

어그로 끌려고
애당초에 시작 한 건데
지나친 관심이 무서워
워 내가 뭘 하든 자꾸 물어보는 그대들
타미즈 넌 언제쯤
빛을 보녜 난 뻘쭘해
답하자면 나는 뜰 ready가
됬는데 세상이 don t understand me
이게 내 잘못이라는
식의 편견들은 다 도로
넣어둬요
나도 다 알아
팩트 폭행
굳이 안 당해도
내가 다 부족 한 거겠지
계속 길러가네 맷집
그니까
제발 그만 물어 괜히
알잖아 무소식임 희소식
희소식이 날라온 담 너한테 제일 먼저 전할게
근데 지금은 암담 해서 내게 좀 꺼줘 관심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락 내리락 해
나는 되고 싶네 힙합 캉테
부지런히 뛰어 음악으로 니 귀에 닿게

한시라도 빨리
홍수에서
벗어나 나를 말리고 싶어
소라게 마냥 비닐 푹 눌러쓰고
관절염 무릅쓰고
서울은 걸어 다녀 부릉
그렇게 계속 걸어
다니다 보면 몰려
오는 전화들
다 물리쳐 셧 더 퍽업 아듀
비행기 모들 걸어 나
모델 같은 걸음걸이로
내 삶의 브로커는 꺼져 다 ㅎ

한시라도 빨리
홍수에서
벗어나 나를 말리고 싶어
소라게 마냥 비닐 푹 눌러쓰고
관절염 무릅쓰고
서울은 걸어 다녀 부릉
그렇게 계속 걸어
다니다 보면 몰려
오는 전화들
다 물리쳐 셧 더 퍽업 아듀
비행기 모들 걸어 나
모델 같은 걸음걸이로
내 삶의 브로커는 꺼져 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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