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다가가 손잡으니
작은 불 켜지면서
또 다른 세상 열리는 것 같아
우우 그대 낮은 소리로
우우 나의 이름 부르니
나는 그대 앞에서
큰 의미가 됐네
어쩌면 내 인생
달라질 것만 같은 기쁜 느낌
혼자 떠돌던 지나간 날들이
이제야 비로소
안개꽃을 찾았으니
너에게 내 사랑 바칠꺼야
너에게 모든 걸
내 모든 것 그대 품안에
혼자 떠돌던 지나간 날들이
이제야 비로소
안개꽃을 찾았으니
너에게 내 사랑 바칠꺼야
너에게 모든 걸
내 모든 것 그대 품안에
온 세상 향해서 말할꺼야
그 어떤 시련들도
우리의 시간 막을 수 없다고
자 이제 일어나 바로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