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앨범 : 주광성
작사 : 김바나나
작곡 : 김바나나
편곡 : 김바나나, 박태영, 구동범
작은 맘속 작은 세상에 비집고 들어앉은 채로 늘
커져만 가는 환상들을 바라봐
점점 많아지는 모습들에 채울 수 없는 허기짐은
방향 없는 미움이 되어 가득 차 버렸네 내 맘
그 맘을 온전히 노래해 준다면 끝없이
추락하는 나를 받아들일게요
이젠 헐벗은 내 모습
그대가 다가와 노래해 준다면 끝없이
푸른 빛을 향해 초록을 피울게요
조금 더 그대로의 모습으로
깨끗함에 꽃을 피웠네
투박하지만 그대로 좋아
그대의 산뜻한 사랑과 함께
가볍고 찬란하게 들려오는 그대의 노래들과 함께
난 지금의 향기를 먹고 덧없는 허상과 혐오를 벗어던져 시원함에 이를게요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