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준비하지 못했는데
이별을 말하니
창문만 바라보는 차가워진
낯설게 변한 너를 바라만 봐
행복 하라는 그 말
난 뭐라 해야 해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
이렇게 쉽게 날 떠날 거라면
왜 널 사랑하게 했니
그냥 스쳐 지나갈 사람이면
시작조차 안 했어
수많은 약속도 이별 앞에서
모두 거짓말
미처 알지 못했어
변해가는 니 맘
눈치 없이 곁에 있었어
이렇게 쉽게 날 떠날 거라면
왜 널 사랑하게 했니
그냥 스쳐 지나갈 사람이면
시작조차 안 했어
수많은 약속도 이별 앞에서
모두 거짓말
어딜 가야 하나요
이제는 갈 곳 몰라서
헤메이잖아 어떡해요
이렇게 쉽게 날 떠날 거라면
왜 널 사랑하게 했니
그냥 스쳐 지나갈 사람이면
시작조차 안 했어
수많은 약속도 이별 앞에서
모두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