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영화보고 머리도 하고
차한잔의 그런 여유도없이
그렇게 살아온 그 세월이 눈물자욱 뿐인데도
미소를 잃지않고 구김없이 사는 내 당신이여
지금도 나에게 위로받기 보다는
축처진 내모습에 상처될까봐
되려 내게 따뜻한 위안을 주는 당신이여
천사보다도 아름다운 당신
눈물이 젖어 볼수없는 아내의 편지
주말에 등산하고 외식도 하고
차한잔의 그런 여유도없이
그렇게 지나온 그시절이 맺힌설움 뿐인데도
꿈을잃지 않고 착하게만 사는 내 당신이여
지금도 나에게 위로받기 보다는
축처진 내모습에 상처될까봐
되려 내게 따뜻한 위안을 주는 당신이여
천사보다도 아름다운 당신
눈물이 젖어 볼수없는 아내의 편지
눈물이 젖어 볼수없는 아내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