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름다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그대 잠든 얼굴 바라보다가
yes polwing
널 처음 만났을땐 너무
아름답던 세상
모든것들은 아직 그대로인데
왜 이렇게 모든 것이
힘들기만 한거야
늦었다고 생각해 널 잊어갈거야
지금 내 창 밖으로
지나가는 여자
소리없이 진행되는
이별 절차속에
뭐가 뭔지도 모르겠는 니 현실을
시간 지나며 사라져간
내 진실들
신빙성 실천성
하나없던 우리들의 모래성같은
사랑이라 다시 남겼겠어
이별하는 것도 또한
다시 남겼겠어
삶속에 스치듯 지나간 널 버려
오랜만에 꺼내봐
내 생애 반쪽이라 믿었던
그 순간을 봐
욕심같은건 버린지 오래야
내 맘 같은건
어 신경쓰지마 누굴 탓해
니 마음에 텃새
새로운 활개 비도록 도와줘
내 마음에 들어 운명 꺼내봐
이젠 널 지울테니
너는 문을 열다가
아쉬움이 남아
다시 한번 그녀를 바라보다가
워낙 아름 다웠던
추억 하나 하나
내 인생에서 지워갈순 없잖아
어쩌면 나 몇점인가
떠난 너의 기억속에 내 점수
이렇게 헤어지고 난 뒤
내 모습 원하지 이걸 원하지
모조리 다 다 지워가고 싶어
내 가슴속에 아픔과
슬픔들까지도
그대는 갔지 지금 혼자니
이 세상 살아야하는
삶의 존재 가치를 느끼지마
또 다시 후회를 하지
널 감사하며 때론 두려워하며
또 그리워하며
지금의 내 모습을 돌아봐
예전같던 너의 모습 그려봐
여수같던 그대를 되새겨봐
이제는 다시 수용하지마
어 셀수 없이 많은 지나간 날
어쩔 수 없이 남은 이별의 말
미룰 수 없이 결국 떠나갈 너
바라보며 돌아보며
애태울 생각 없어
무슨 말을 해도 들리지 않아
내가 한다해도 들리지 않아
헤어짐은 모두 들리지 않아
예 싫어 이 상황
또 시작될 내 방황
문 밖 문 밖으로 나서니
싸늘한 새벽 아침
코트깃을 올리고
휘파람 부니
널 처음 만났을땐 너무
아름답던 세상
모든것들은 아직 그대로인데
왜 이렇게 모든 것이
힘들기만 한거야
늦었다고 생각해 널 잊어갈거야
이렇게 헤어지고 난뒤
내 모습이 뻔하지만
이대로 안녕해야만 해요
언젠가 혼자 남았다고
느끼겠지만
늦었다고 생각해
널 지워 갈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