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태

매일 세상에게 묻곤했어 너를 사랑해도 되는 건지
내게 그때마다 돌아온 건 이별이란 눈물 뿐
너만 행복하게 해준다면 내가 아니라도 괜찮다고
잠시 너를 떠나있을 때도 남겨진 건 슬픔 뿐
난 이제야 깨달았어 포기하려던 그 용기로
다시 온몸으로 부딪친다면 모든 걸 이룰텐데
난 열 번이라도 천 번이라도 세상 앞에 무릎꿇겠어
내겐 널 허락하게만 한다면 내 모든 걸 바치겠다고
내 맘 안다면 모두 같다면 잠시만 기다려줘
사랑은 운명보다 강하니까

그저 상처뿐인 내 인생에 너를 사랑해선 안되지만
네가 미치도록 보고싶어 이런 나를 용서해
난 이제야 깨달았어 포기하려던 그 용기로
다시 온몸으로 부딪친다면 모든 걸 이룰텐데
난 열 번이라도 천 번이라도 세상 앞에 무릎꿇겠어
내겐 널 허락하게만 한다면 내 모든 걸 바치겠다고
내 맘 안다면 모두 같다면 잠시만 기다려줘
사랑은 운명보다 강하니까

난 열 번이라도 천 번이라도 다시 새로 태어나겠어
이 세상이 허락해주지 않아도 다른 세상 기다리면 되
그때까지도 영원까지도 난 변치 않을꺼야
나에게 사랑은 너 하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