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깊어 세상을 비우고
시계 침 소리만 가득 메운 밤
달빛이 우릴 환히 비추는
우리 집 다락방에 놀러 와요
어설픈 연인 손만 붙잡고
커피 한 잔에 잠 못 든다면
조용한 노래 정도는 허락되는
우리 집 다락방에 놀러 와요
날은 깊어 세상을 비우고
시계 침 소리만 가득 메운 밤
달빛이 우릴 환히 비추는
우리 집 다락방에 놀러 와요
처음 만났지만 말 편히 해요
좋은 게 좋고 좋은 거니까요
속 터놓고 이야기해도 돼요
어차피 우리 또 보겠어요
어설픈 연인 손만 붙잡고
커피 한 잔에 잠 못 든다면
조용한 노래 정도는 허락되는
우리 집 다락방에 놀러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