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인의 시간으로 계산을 해보면
내가 태어난 날은
흔적도 없는 고대의 어느 날
실은 그건 먼 미래야
아니, 없는 시간인지도 몰라
단 하나 확실한 건, 우리 만난 건 기적 같은 일
13차원의 세계에서
3차원인 이 세계로 날아온 일
믿지 못해도 상관없어
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난 널,
꿈에서도 볼 수 있지 그건
차원을 넘어 너를 만나는 그 순간.
우주를 볼 수 있는 내 방으로 초대할게
별까지 닿은 무지개
수정으로 벽을 쌓은 감시탑
사실 말야 오래 전에
난 거기서 도망쳤지만
만약 네가 원한다면 너와 함께 돌아가고 싶어
13차원의 세계로,
내가 태어난 그 고향으로
너를 데려갈 수 있다면
네가 나의 손을 잡아준다면,
우리 함께 고통을 넘어서 저 별까지
To the stars through difficul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