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마음에 나도 모르는
그리움이 자리잡아
집으로 오는길 걷다가 멈춰서
한참을 생각해 보다가
떠올려 보다가
오늘도 하루가 지나가
너의 모습들이 떠올라서 나
혼자 미친사람처럼 소리쳐
내일도 생각해 보다가 나는 또
다시 니이름만 부를거야
모르겠지 내가 이러고 있는 걸
그래 아직도 나도 모르는
그 마음이 발을 잡아
함께했던 우리 사진을 보면서
한참을 생각해 보다가
떠올려 보다가
오늘도 하루가 지나가
너의 모습들이 떠올라서 나
혼자 미친사람처럼 소리쳐
내일도 생각해 보다가 나는 또
다시 니이름만 부를거야
모르겠지 이러고있는 나를
이렇게 나혼자 앓다가 지내면
혼자 아파할거야 우리 그날처럼
모르겠지 이러고 있는 나를
오늘도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