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널 부르던 그 사람 나라는 걸
눈치 없이 흐르는 내 눈물 사랑인 걸
늘 내 옆에 있었는데 너인 줄 모르고
왜 기다린 널 안고 슬픈 얘기만 말해
오늘 같은 눈물이 더 얼마나 남아있나
사랑을 또 이별을 난 몰라 말해줄래
자꾸만 빗물이 눈물 되어 내 앞을 가리고
어디쯤 가고 있나 오늘 같은 눈물이 더
얼마나 더 난 몰라
얼마나 더 난 몰라
눈물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란 걸
이제서야 알았어 이별도 사랑인 걸
널 두고서 떠나야 해 널 두고 가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