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럽게 흩어졌네요
나의 마음
소란스런 가슴이 느껴지죠
부질없었던 모든 것들 미련한 나죠
바람마져 날 달래듯 부는구나
돌아서지 않는다 다짐하고 했는데
이내 눈길이 가는 너란 사람
시간이 흘러도 남겨져
옷에 배인 그대 향기가
코 끝을 스치듯
불현듯 생각나게 하네요
언제쯤 그대 품에
그대 곁에 살아갈
그 날이 올까 잠을 청해 보지만
이내 되내이는 그 이름
처절하기만 했던 시간
이별의 그늘
그 안에서 살아가기 힘이들어
희미해진 저 빛이
점점 꺼져 가잖아
더는 안될 것 같아 지쳐만 가
시간이 흘러도 남겨져
옷에 배인 그대 향기가
코 끝을 스치듯
불현듯 생각나게 하네요
언제쯤 그대 품에
그대 곁에 살아갈
그 날이 올까 잠을 청해 보지만
이내 되내이는 그 이름
허락되지 않는 사람
먼 발치에서 바라만 봐도
살아가겠지
시간이 흘러도 남겨져
옷에 배인 그대 향기가
코 끝을 스치듯
불현듯 생각나게 하네요
언제쯤 그대 품에
그대 곁에 살아갈
그 날이 올까 잠을 청해 보지만
이내 되내이는 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