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onson

우리 사이에 차가운 이별이
있었던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왔어
언젠간 나도 사랑을 하겠다고
말했던 그 때가 엊그제 같은데
내 옆에 팔짱을 끼던 너
머리 위에 쏟아지던 꽃
더는 바랄게 없었던 그 순간을 지나
난 사랑을 알게 됐어
사랑은 영원하지 않다는 걸
우리의 사랑은 벚꽃처럼
한 순간 폈다 한 순간 지고
어느새 끝나버렸어
영원하지 않기에 소중하다는 걸
알게 해준 너란 사람
이젠 안녕
너에게 사랑을 바랬던 내가
너도 똑같은 맘이라고
나는 생각했어
서로의 마음이 어긋난 이후로
너는 날 애써 외면했었지
내 옆에 팔짱을 끼던 너
머리 위에 쏟아지던 꽃
더는 바랄게 없었던 그 순간을 지나
난 사랑을 알게 됐어
사랑은 영원하지 않다는 걸
우리의 사랑은 벚꽃처럼
한 순간 폈다 한 순간 지고
어느새 끝나버렸어
영원하지 않기에 소중하다는 걸
알게 해준 너란 사람
이젠 안녕
흩날리는 벚꽃보다
아름다웠던 그때
영원한 건 없다는 걸
내게 알려준 그대
너는 내게 봄이었고
이젠 내겐 봄은 없어
밤을 지새워
널 그리는 그런 날도 없어
이제 다시 찾아 오는 봄이
내겐 너무 가혹해
난 괜찮은 척 하지만
I’m not ok
난 괜찮은 척 하지만
I’m not ok
I’m not ok
이젠 뒤돌아보지 않을래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며 살래
너에게 미련을 가지지 않을래
난 새롭게 살아갈 거니까
우리의 사랑은 벚꽃처럼
한 순간 폈다 한 순간 지고
어느새 끝나버렸어
영원하지 않기에 소중하다는 걸
알게 해준 너란 사람 이젠 안녕
Goodbye bye bye bye bye
아름다웠던 그대여 안녕
Goodbye bye bye bye bye
이룰 수 없는 첫사랑 안녕
Goodbye bye bye bye bye
너로 가득 찼던 그 시간도 안녕
Goodbye bye bye bye bye
이룰 수 없는 첫사랑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