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나의 예쁜 고양이
따스한 햇살을 닮은 냥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눈빛에
내 마음도 한들거리며 따라가요
그대는 나의 귀여운 냥이
하늘거리는 바람을 닮은 냥이
엉덩이를 하늘 높이 올리고
도도하게 꼬리도 높이 치켜세우죠
어쩌다 그대 토라질 때면
그림자도 보기가 힘들어
오뎅꼬치에도 무심한 그대를
어찌하면 맘 달랠까
그대여 나의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제발 한번만 나를 바라봐요
그대여 나의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 눈 속에 나를 담아줘요
어쩌다 그대 토라질 때면
그림자도 보기가 힘들어
오뎅꼬치에도 무심한 그대를
어찌하면 맘 달랠까
그대여 나의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제발 한번만 나를 바라봐요
그대여 나의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 눈 속에 나를 담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