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매의 통곡 (허허 이게 웬말이냐)

모보경, 이상호
앨범 : 모보경의 정정렬제 완창 춘향가
[아니리]
그때여 사또께서는 분이 점점 충천하야,
“네 그 년 큰 칼 씌워 하옥하라.”
사령들이 달려들어 결박한 걸 끌러놓으니, 춘향은 사지에 맥이 없어 형틀 아래 떨어지는구나. 그때여 춘향모는 춘향이가 들어가면 허락헐 줄 알었다가 영영 듣지 않고 매 맞어 죽었단 말을 늦게야 알고 천방지축 들어가는디,
[자진 중중모리]
“허허, 이게 웬 말이냐? 춘향이가 죽다니.”
엎더지며 자빠지며 천방지축 들오더니. 춘향 앞으로 우루루루루루 달려들어 춘향을 부여안고,
“아가 춘향아, 정신 채려라. 에미가 왔다. 아이고 이것 영 죽었네. 질청의 상좌상존, 장청의 나리님네, 내 딸 춘향 살려주오. 살인죄요, 강도죄요, 무슨 죄로 죽였소? 여보 사또! 제 낭군 수절헌 게 그게 무슨 죄가 되어 생죽엄을 시켰소? 나도 마저 죽여주오.”


그외 검색된 가사들

가수 노래제목
모보경, 이상호 어사또와 춘향모의 상봉 (허허 저 걸인아)
모보경, 이상호 향단과 월매의 위로 (그 자리 버썩)
모보경, 이상호 월매의 실망 (춘향 모친 기가맥혀)
도신 통곡
시노래풍경 통곡
도신스님 통곡
모보경, 이상호 월매의 한탄 (춘향 모친 전후사를 생각허니)
김주리 춘향 통곡
남인수 님의 통곡
김주리 춘향모 통곡
남인수 임의 통곡
이난영 님의 통곡
존 박 이게 아닌데
이게 사랑인가요
박지윤 이게 나야
정우 이게 사랑이라면
지세희 이게 사랑이기에
비에스 이게 사랑일까
고한우 이게 뭐야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