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스타일에
제멋대로 그게 나의 방식
외로워도 괴로워도
힘을 내고 일어나는 정신
태어날때 물려주신 타고
나온 외모쯤은 장식
이런 나를 애태우고
신경쓰게 하는 이름 당신
자꾸만 이러지마 하지마
그러지마 왜 너만 있으면
보고 또 보고 몰래
웃고 있는 건데
겪어 봤었잖아
아픔만 있었잖아 이러지마
이러지마 이러지마 이러지마
난 사랑에 녹아요
그게 밥 먹여주나요
나도 내 맘을 몰라요
오지 말래도 오나요
나를 보면 반한다고
먼저 다가오네 그게 상식
골라보고 둘러보고
이것저것 재는게 내 공식
이런 나를 몰라보고
자꾸 돌아보네 이런 망신
사랑하고 미워하고
눈물짓게 하는 그런 당신
난 사랑에 녹아요
그게 밥 먹여주나요
나도 내 맘을 몰라요
오지 말래도 오나요
좋아한다는 말은
네가 먼저 하기야
사랑한다는 말은
내게 너무 무리야
어떻게 그렇게 한방에
반하게 할 수가 있는건데
자꾸만 오지마 아니다
가지마 떠나지 말아요 제발
Ah 난 사랑에 녹아요
Ah 내가 사랑하나요
Ah 정말 나도 몰라요
Ah 이러지 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