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등록아이디 : 넌ll나의꿈(white7183)

잘해 준다고
널 아껴준다고
난 늘 너의 소식 듣고 지냈어
마치 아무일도 없듯이
너를 대하고 있지만
아직은 아직은 안되
아직 널 잊지 못했어

그리워도
울고싶어도
널 위해 참아야했어
내 울음 소리가
니마음속에 전해질까봐

그렇게도
사랑한 너를
되돌려 보내야지만
행복한 널 보며
그래도 잠시 난 웃게됐어

좋아 보인단
너의 그 말들이
나를 위로하는 말처럼 들려
깊이 패어버린 내 눈을
너는 억지로 보면서

너에게 매달릴까봐
너는 불안한 듯했지

그리워도
울고싶어도
널 위해 참아야했어
내 울음 소리가
니마음속에 전해질까봐

그렇게도
사랑한 너를
되돌려 보내야지만

행복한 널 보며
그래도 잠시 난 웃게됐어

우리다신
만나지 말자
그렇게 말하고픈데
미련은 또 남아 돌아서는
널 또 새겨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