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니 한 게 없는데 벌써 며칠 지났어
습관처럼 보는 새로운 사진들 이젠 내 이름이 없어
너와 즐겨가던 맛집과 카페들 이젠 의미가 없어
항상 함께 마시던 커피는 왜 이렇게 쓴 지
니가 여기 없어서 인 걸까
작은 화면 너로 가득 찬 내 모든 세상 지워지고 있어
다시 찾아볼 수 없는
잃어버린 지갑 속 사진처럼 그리워하겠지
우리 자주 가던 그 공원 산책길
이젠 의미가 없어 항상 함께 걷던 거리는
왜 이렇게 먼지 니가 여기 없어서 인 걸까
작은 화면 너로 가득찬 내 모든 세상 지워지고 있어
다시 찾아볼 수 없는
잃어버린 지갑 속 사진처럼 그리워하겠지
익숙해 질게 널 들여다볼 수 없게
다시 널 찾을 수 없게 작은 화면
너로 가득 찬 내 모든 세상 바래지고 있어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잃어버린 지갑 속 사진처럼 그리워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