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질 짜지마
내 마음 더 이상
어지럽히려 하지마
질질 짜지마
초생달처럼 기울어진
마음 깎지마
그만 울어
니가 하는 말들이 안 들려
숨겨지지 않을 진실에
왜 눈물 묻혀
니가 무얼
얘기하던지 마음에 안 들어
이건 Yes No Question이 아냐
이제 눈물 뚝 그쳐
새빨간 입술에서
새어나온 거짓말에
매일밤 고민하던 나
사랑한단말은 이미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진열대의 상품
언제부터 잘못채워졌을까
우리 인연의 단추
처음 입 맞추던
그때보다 깊어진건
사랑이 아닌 갈등과 다툼
But I remember
I used to call you my boo
다른 남자의 연락을 숨기던 너
말은 안했지만 나 참아왔어
서로 좋았던 기억들만
나누던 우리통화의
길이조차 어느새 짧아졌어
그때 니가 딱 걸린거야
이제 너의
어떤말도 내겐 안들릴거야
무언가 둘러대고 설명해도
너만 초라해져
그만 울어 이제 가던 길 가
그만 울어
니가 하는 말들이 안 들려
숨겨지지 않을 진실에
왜 눈물 묻혀
니가 무얼
얘기하던지 마음에 안 들어
이건 Yes No Question이 아냐
이제 눈물 뚝 그쳐
말라 비틀어 진 나무처럼
갈라진 미래
비가오면 다시 살아날까
나만 덩그러니 놓여진 텅빈길에
니가 나타나면 반가울까
반가울까봐 지금 나 더 모질게
다시 마음약해지면 또 못이래
더 많은 변명들은
날카로운 못이 되
흉터를 남길거야 이제 포기해
어리석게 올인해버린게 죄
텅빈 내 차가운 마음
눈물도 얼리네
입술은 떨리네 뚜껑은 열리네
우리 추억들은
눈망울에 맺혀 별이되
이제 나를 빼고 그려줘 너의 미래
그래 어찌되었든간에
더 멋지게 잘 살았으면 싶어
단 남은 감정은
각자 알아서 처리해
그만 울어
니가 하는 말들이 안 들려
숨겨지지 않을 진실에
왜 눈물 묻혀
니가 무얼
얘기하던지 마음에 안 들어
이건 Yes No Question이 아냐
이제 눈물 뚝 그쳐
그만 울어
니가 하는 말들이 안 들려
숨겨지지 않을 진실에
왜 눈물 묻혀
니가 무얼
얘기하던지 마음에 안 들어
이건 Yes No Question이 아냐
이제 눈물 뚝 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