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달빛이 별빛이
좋아서 걷고 싶은데
슬쩍 바람이
좋아서 가로등불이 좋아서
핑계를 대봐
잠깐 나랑 걸을래
왠지 너와 걷고 싶은 밤이야
실은 널 보고 싶은 밤이라
어떤 아름다운 핑계보다
그저 아름다운 너랑
걷고 싶어서
연락해봤어 너는 참
말도 예쁘게 하네
천천히 와요 밤 산책하게
라는 너의 말이
너무 좋아서
이 밤도 아름답게
빛나고 있어
잠깐 나랑 걸을래
왠지 너와 걷고 싶은 밤이야
실은 널 보고 싶은 밤이라
어떤 아름다운 핑계보다
그저 아름다운 너랑
걷고 싶어서
연락해봤어 너는 참
말도 예쁘게 하네
천천히 와요 밤 산책하게
라는 너의 말이
너무 좋아서
이 밤도 아름답게
빛나고 있어
너에게로 가는 길에
달빛도 별빛도 시간도
멈춰버렸으면 싶어
바람도 가로등불빛도
너와 걸어서 좋은 거야
내게는 너무 소중해
매일 밤마다 너와 단둘이 걷고 싶어
나와 매일 산책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