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초

장세정
1.옛날이 그립길래 바다로 갔소
바다는 그 바다요 모래도 그 모랜데
오로지 변한 것은 그대뿐이외다

2.쓸쓸한 모래톱에 나 홀로 왔소
갈매기 뜻 있느냐 울면서 날으나니
행여나 그대 간 곳 알려 주려무나

3.바다 끝 아득한 곳 밤안개 나려
불현듯 그대 생각 가슴에 밟히나니
모래알 솟는 눈물 하염없습니다
*1938년 작사:최다인 작곡:양상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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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청춘초(靑春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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