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을 춘다
Baby Oh
춤을 춘다
You and I
하루도 너 없인 안 된다
그렇게 믿던 나
빈 잔에 너를 가득 채우고
흐린 눈을 반쯤 떠 본다
Who am I
며칠째 쓰린 맘을 움켜쥐어
애써 외면한다
차가운 밤공기를 마시고
네가 없는 여길 헤매
또 Oh
같은 거릴 몇 번씩 또 걸어
삼켜질 듯 빛에 끌려
어지러움 그 뿐일 뿐
네가 아니야
멀쩡하다 또 비틀대고 난 이렇게
흔들린다 Yeah
널 지우다 그리다 어둠에 스며가
이별에 취해서 내 몸이 흩어져
흔들린다 잊고 싶다
내 안에 널 꺼내줘 제발 너를 꺼내줘
널 제발 꺼내줘 Baby
그리워 헤매다 네게 또 잠겨져
흔들린다 Oh
춤을 춘다 Yeah
Yes or No
끝이 없다는 걸 알지만
네게 또 되물어
의미를 알 수 없는 표정에
아무 말도 꺼낼 수가 없어져
I don't know
어떻게 멈춰서야 하는지
알고 싶지 않아
얽혀있는 미로 속에서
길을 잃은 채 난 지쳐
Woo Ah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없어
네 손짓마저도 멀어
낯선 어둠 그 뿐일 뿐
네가 아니야
익숙해지다 차오르고 넌 이렇게
짙어진다 Hey
널 지우다 그리다 어둠에 스며가
이별에 취해서 내 몸이 흩어져
흔들린다 잊고 싶다
내 안에 널 꺼내줘 제발 너를 꺼내줘
널 제발 꺼내줘
그리워 헤매다 네게 또 잠겨져
흔들린다 Oh
춤을 춘다 Yeah
나를 휘감았던 노랠 잃어
널 잃어
이 고요 속에 널 잃어
널 붙잡고 밀치고
또 애쓰고 다쳐가잖아
대체 난 어디로 또 가야 하나
No No
꿈 같은 곳
취해간다 너에게 난 Baby
널 지우다 그리다 어둠에 스며가
이별에 취해서 내 몸이 흩어져
흔들린다 잊고 싶다
내 안에 널 꺼내줘 제발 너를 꺼내줘
그리워 헤매다 네게 또 잠겨져
흔들린다 Oh
춤을 춘다
흔들린다 잊고싶다 Baby
춤을 춘다
흔들린다 춤을 춘다 Oh
춤을 춘다
흔들린다 잊고 싶다
헤매이고 헤매다
흔들린다 잊고 싶다
흔들린다 춤을 춘다
춤을 춘다
흔들린다 잊고 싶다
Oh Oh Oh Oh Oh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