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 가슴이 뜨겁고 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우리가 (우리가) 하나되 소리쳐 불러봐 투지백배
불타는 의지 차가워진 머리 숨이 턱 밑에 조여올 지라도
우리가 (우리가) 하나되 소리쳐 불러봐 투지백배
이제 여기까지 왔지만 남은 체력 따위는 없었어
모두 태워내 산소와 무한대 투지를
워어 태산을 맨 손으로 뽑아라
워어 거친 눈보라를 다 녹여라
한 걸음에 달려 우리가 바라던 곳으로
조금만 더 가야 해 다시 한번만 일어나라
한 걸음에 달려 우리가 바라던 곳으로
잊지마 너의 곁에 우리가 함께 있어
하나가 된 지금 겁낼 것 하나 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