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다녔던 그 길
몇 달 전만 해도 이러지 않았는데
이젠 아무렇지 않더라
너가 없는 이 거리도
다시 돌아가고 싶지만
너의 기억들은 이제 남아있지 않아
너를 떠나보내는게
더 잘한 일이라 생각했어
너가 어디 있든 난 널 생각하지 않아
다른 사람 곁에 있어도
난 아무렇지 않아
내 맘에서 널 떠나 보냈어
너와의 추억들을 하나씩 정리를 해
자꾸 생각나 네가
사진 속 우린 이렇게 행복한데
지금 너는 어떤지 넌 괜찮은 건지
문득 널 생각했었어
난 너가 그리웠고
난 널 잊을 수 없나 봐
다른 사람 곁에 있으면
내게 돌아와 줄래
내 맘에서 널 잊지 못했어
잠시만 기다려줄래
내 곁에 다시 돌아와 줄 순 없겠니
그때 한말은 다 너를 위한
거짓말이라고 워우워
난 너가 그리웠고
난 널 잊을 수 없나 봐
다른 사람 곁에 있으면
내게 돌아와 줄래
내 맘에서 널 잊지 못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