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게 변해간 그대를 바라보며
잠시라고 생각했어요
아무말도 못해 그냥 지켜만 볼뿐
이 자리 그냥 서 있었죠
그대의 지친 얼굴을 보면
내 맘도 이렇게 아파만오죠
해줄 게 없어서 부족한 이런 나이기에
그냥 그렇게 그대를 보았죠
며칠이 지나고서 이별인 줄 알았죠
바보같이 나는 그댈 보내고 나서
후회돼요 너무 늦었지만 그때처럼
아직도 그댈 기다려요
마음이 여전히 움직이질 않아요
꼭 처음 그날처럼
이렇게 그대를 울며 기다려봐도
대답을 하지 않는 그대라서
며칠이 지나고서 이별인 줄 알았죠
바보같이 나는 그댈 보내고 나서
후회돼요 너무 늦었지만 그때처럼
아직도 그댈 기다려요
너무나 사랑한 그대라서
이렇게 불러봅니다
며칠이 지나고서 이별인 줄 알았죠
바보같이 나는 그댈 보내고 나서
후회돼요 너무 늦었지만 그때처럼
아직도 그댈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