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불어오네요
봄바람 처럼 그대사랑이
살금살금 내게로 다가오네요
그대 봄이되어 내게 오네요
시린겨울도 길었던밤도
혼자걷는 이길도 이젠안녕
내리는 따스한 햇살과
나란히 그대 손을 잡고
봄이 내린 이 꽃길을 걷죠 훠어
살랑살랑 불어오네요
봄바람 처럼 그대사랑이
살금살금 내게로 다가오네요
그대 봄이되어 내게 오네요
수줍게내민 나의손길이
어색한듯 웃음보였던그대
내리는 따스한 햇살과
흩날리는 저 꽃잎과
봄을 닮은 그대와 걷죠 훠어
사랑스런 그대오네요
봄햇살닮은 그대오네요
어느샌가 불어와 스며 드네요
그대
봄이되어 내게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