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힘에 겨워 눈물 흘려도
내게 손 내밀며 일깨워주던 사람이 있어
때론 실패하는 나를 보아도
내게 손 내밀며 웃음을 주던 사람이 있어
언젠가 난 달라진 세상 끝에서
너에게 찾아가 수줍게 말 걸겠지
몰랐던 나의 마음을
이젠 눈치채며 너와 꿈을 꾸겠지
넌 지금 내 안에 살아있어
넌 항상 내 곁에 서 있어
영원히 변치 않을 모습으로
끝없는 어둠 속에서
내게 미소 짓던 아름다운 모습으로
매일 투박했던 나의 모습도
이젠 너를 만나 변하고 있는 모습을 느껴
매번 똑같았던 나의 풍경도
좀 새로워 이젠 너로 인해 변해가는 세상 속에
흐렸던 구름 사이로
따스히 비추는 햇살이 기분이 좋아
몰랐던 나의 마음을
이젠 눈치채며 너와 꿈을 꾸겠지
어두운 세상 끝에서
내게 손 내밀던 너와 나의
beautiful world
beautiful world
beautiful world
생소한 세상에서 너와 함께라면
이젠 더러워진 길이라도 난 이제 괜찮아
너와 나의
beautiful world
beautiful world
beautiful world